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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사꽃등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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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mbuds

매우 고급스러운 소고기 라면이 계속 생각나는 소고기 맛집, 신사꽃등심 신사동에서 최고급 영주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한우 맛집이다! 그리고 식재료의 신선함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신 사장님이 계셔서 재료의 신선도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높은 집이다. 필자는 등심, 안심, 채끝, 치마살, 업진살 각 1인분씩 주문하였고 마지막에 치마살을 1인분 추가로 주문하였다. 그리고 필자는 바 자리에 착석하였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썰어서 내주실 때 질긴 부위들을 꼼꼼히 제거해서 내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모든 부위의 고기가 높은 퀄리티의 맛을 내었지만 그중에서도 필자가 개인적으로 놀랐던 부위는 치마살이었다. 치마살은 젓가락을 집었을때 부터 다른 부위들과 질감 자체가 달랐고 처음에 씹었을 때 식감은 몽글몽글 하고 부드러우며 마지막에 씹을 때 계속 곱씹게 하는 식감이 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오는게 아주 예술이었다. 그리고 또 한번 필자가 놀랐던 메뉴는 마지막 식사로 주문한 소고기 라면이다. 처음에 소고기 라면의 국물을 마셨을 때 국물 맛이 매우 깊고 이상하게도 라면 스프의 맛이 하나도 안 나서 놀라웠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 라면 스프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시고 국물의 맛 자체를 된장 베이스로 내신다고 하셔서 왜 이렇게 깊은 맛이 나는지 알 수 있었다. 그리고 소고기 라면엔 호박과 양파가 많이 들어있었는데 식재료 하나하나의 식감이 잘 살아 있어서 아주 훌륭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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チョマ

チョマ

Business Meal • Skewers

미야코지마 Rosewood 안에 있는 스시야, Choma. 도쿄에서 워낙 맛있는 스시집들을 많이 다녀봐서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던 곳이다. 리조트 안에 있는 스시집이라 “괜찮겠지” 정도의 마음이었는데, 예상과 다르게 꽤 인상 깊었다. 가장 좋았던 건 미야코지마와 오키나와 지역에서 나는 재료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는 점. 도쿄에서 흔히 접하는 정통 스시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, 처음 보는 생선이나 식재료 조합이 중간중간 나와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. 익숙한 스시의 틀 안에 있지만, 지역성이 분명하게 느껴지는 구성. “이건 여기서 먹어야 의미가 있겠다” 싶은 피스들이 있었고, 생각보다 맛의 밸런스도 좋았다. 그리고 여기서 처음으로 쌀로 만든 샴페인도 마셔봤는데, 말 안 해줬다면 그냥 샴페인인 줄 알고 지나갔을 정도로 자연스러웠다. 낯선 재료에서 오는 재미는 있지만 튀지 않고, 스시와도 꽤 잘 어울려서 한 번쯤 시켜보는 걸 추천. 기대치를 낮추고 가서 더 좋게 느껴진 것도 있겠지만, 미야코지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스시라는 점에서 충분히 기억에 남는 식사였다. 도쿄의 유명 스시야들과 비교하기보다는, 섬의 재료와 분위기를 담은 리조트 스시로 즐기면 만족도가 높을 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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