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의 반열에 오른, 극도의 섬세함을 담은 장어덮밥 INFOℹ️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의 반열에 오른, 청담동 가이세키 [산로(三露)] 업장명인 산로는 석 삼(三)에 이슬 로(露)로, 손님맞이가 끝나면 입구에 물을 세 번 뿌리는 일본의 문화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. [산로]의 유성엽 셰프는 교토 키쿠니오 본점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, 코지마에서 뒷주방을 담당하셨다고 한다. 유성엽 셰프는 긴 시간 체득한 조리 기술과 전통 일본 요리의 가치를 [산로]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가고 있다. 현재 [산로]는 저녁은 가이세키 코스로, 점심은 장어덮밥으로 진행하고 있다. [산로]에서는 발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가장 가까운 역인 청담역에서는 도보로 약 10분이 걸리는 위치에 있다. TASTE 🍽️ 2명이서 방문하였으며, 점심에 진행하시는 “장어덮밥”을 먹었다. 두 명당 800g 장어 한 마리가 나왔다. [산로]에서는 주문된 장어들을 한 번에 굽지 않고 각 팀의 장어들을 한 번에 한 개씩 구워 덮밥을 내어주신다. 셰프님께서 숯불에서 커다란 장어를 계속해서 뒤집으시면서 구워주시는 모습을 보니, 덮밥 한 개에 들어가는 정성의 깊이가 물씬 느껴졌다. “장어덮밥”은 세 종류의 야채절임, 살짝 단 맛이 나는 타래, 천일염, 산초를 넣어만든 미소소스와 함께 내어주신다. 특이한 점은 타 업장들과 다르게 장어를 소금으로만 양념하신다는 점인데, 이는 장어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 주고 싶으시기 때문이다. 이 소금구이 장어는 밥의 양념과 잘 어우러져, 이전에 먹던 “장어덮밥”과는 또 다른 맛이라 감탄이 자아졌다. 또 한 가지 이야기하자면, [산로]의 “장어덮밥”은 산초(제피 가루)와 레몬제스트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인데, 이 산초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장어의 기름기를 아주 잘 잡아주었고 레몬 제스트의 시트러스 향은 전체적인 그릇의 경쾌함까지도 느껴지게 만들어줬다. 또, 식감의 경우 크기가 큰 장어를 쓰시기 때문인지 속까지 포슬하게 익혀져서 나오며, 겉은 바삭하고 담백하게 구워져 있었다. 밥은 살짝 찰져서 마치 약밥을 먹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. 단정하고 정갈한 매력을 “장어덮밥” 한 그릇이 담아낼 수 있는 그 내공의 힘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. [산로]는 맛도 맛이지만 업장의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어지는 압도적인 풍미의 섬세한 흐름을 팔로워분들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. SERVICE 🌉 📌매일: 오후 12시 30분~오후 2시, 오후 6시~오후 10시 (일요일, 월요일 정기휴무) 📌단체 이용 가능, 예약, 무선 인터넷, 남/녀 화장실 구분, 노키즈존, 대기공간, 간편결제, 주차, 발렛파킹 📌0506-465-6292 📌주소 :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8 2층 INTERIOR 🏢 파리바게트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부터 전통 일본 음식점의 분위기를 담아두었다. 대기공간을 지나면 식사 공간이 나온다. 약 8명이 앉을 수 있는 목재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, 전체적으로 따스하면서도 고요함이 풍겼다. 공간 곳곳에 섬세하고 세련된 작품들이 유성엽 셰프가 공간에 풍기고자 하는 분위기를 물씬 전달하고 있다. PRICE 💸 디너 - 350,000원 런치 산로 장어덮밥 - 68,000원
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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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rvi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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